'from 반포미녀 욱셋맘'에 해당되는 글 15건

  1. 2015.12.01 들장미소녀 캔디
  2. 2015.06.18 사랑하는 나의 은동아
  3. 2015.05.28 생일 – 크리스티나 로제티
  4. 2015.05.20 내가 오래 오래 살아야할 이유
  5. 2015.05.19 Just When I Needed You Most
  6. 2015.05.14 서른 잔치는 끝났다 - 최영미
  7. 2015.05.12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8. 2015.05.10 하늘로 만든 천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9. 2015.05.09 외로운 여자들은 - 최승자
  10. 2015.05.06 개바쁨 (1)

들장미소녀 캔디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12. 1. 10:50

지금의 뺀질뺀질(?)한 모습에서는 도저히 상상안되는 공부밖에 모르던 범생이에게

난생 처음 수업 시간에 선생님 몰래 보며 벌벌 떨었던

심장이 터질듯한 일탈을 저지르게한 무서운 만화 *^^*



자라면 내주위에 온통 테리우스, 안소니, 아치가 득실댈 줄 알았다.

분명 그들은  있었다.


하지만 난 캔디가 아니었다. *^^*


벌써 2015년 마지막달

광화문 교보생명빌딩 현판에 새로 내걸린 글


'두번은 없다.

반복되는 하루는 단한번도 없다.

그러므로 너는 아름답다'


오늘도 견딜 수 없이 아름다운 하루가 되었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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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나의 은동아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6. 18. 18:20

요즘 최고 대세 드라마 *^^*

한마디 안하고 지나치기엔 왠zi 방학이 끝나가는데 숙제안하고 간신히 버티는 심정? ㅎㅎ


울 아들만 같은 넘넘 이쁜

갓세븐 주니어

(JYP 박진영이 키우는 그룹 갓세븐 멤버인데 이름이 박진영이라 주니어라 한다네요)

이드라마 작가 백미경씨도 넘넘 이뻐해서 글 안풀릴 때 주니어 사진 보내라 닥달했다는 전설이...


물론 주진모의 애절한 눈빛, 사람을 빨아들이는듯한 음성의 매력도 환장하게 만들고 있구요





마치 그옛날 영화 애수에서 비비안리를 평생 그리워하는 로버트 테일러를 보는 느낌?

(하지만 내평생 내주위에 세상에 이런 사람은 아직은 본적이 없다. ^^)


 성인판 가을동화라고도 하는데 보는 내내 "가슴을 쥐어짜는 통증"에 울면서

한번 보고 두번 보고 다시 보고 또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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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 크리스티나 로제티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28. 14:11

생일


– 크리스티나 로제티

 

내 마음은 노래하는 새같아요.

물오른 가지에 둥지를 튼

내 마음은 사과나무 같아요.

주렁주렁 열매로 가지가 늘어진

내 마음은 무지개빛 조가비 같아요.

잔잔한 바다에서 노를 젓는

내 마음 이 모든 것들 보다 더욱 기뻐요.

내 사랑 내게 찾아왔거든요.



비단과 솜털로 단(壇)을 세워 주세요.

다람쥐 모피와 자주색 천을 드리우고요

비둘기와 석류를 새겨주세요

백 개의 눈을 가진 공작과 함께

금빛 은빛 포도송이를 수놓아 주세요.

잎새들과 은빛 백합도 함께

내 인생의 생일이 왔으니까요.

내 사랑 내게 찾아 왔으니까요.




A Birthday

– Christina Rossetti


My Heart is like a singing bird

Whose nest is in a watered shoot;

My Heart is like an apple-tree

Whose boughs are bent with thickest fruit;

My Heart is like a rainbow shell

That Paddles in a halcyon sea;

My Heart is gladder than all these

Because the birthday of my life

Is come, my love is come to me.



Raise me a dais of silk and down

Hang it with vair and purple dyes;

Carve it in doves and pomegranates

And peacocks with a hundred eyes;

Work it in gold and silver grapes

In leaves and silver fleurs-de-lys;

Because the birthday of my life

Is come, my love is come to me.


오늘은 내가 이세상에서 가장 사랑하는,

내 사랑 내게 찾아오신 날.


그대만큼 사랑스러운 사람을 본 일이 없다

그대만큼 나를 외롭게 한 이도 없다

그 생각을 하면 내가 꼭 울게 되는

그분이 세상에 찾아오신 날


지금 내 마음은 노래하는 새같아요.

물오른 가지에 둥지를 튼

내 마음은 사과나무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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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오래 오래 살아야할 이유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20. 10:34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Jonathan Rhys Meyers)

아일랜드 출신, 1977년생

어거스트 러쉬, 미션 임파서블3, 슈팅 라이크 베컴, 벨벳 골드마인, 프롬파리위드러브... 






2006년 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 TV미니시리즈 수상

하지만 2007년 너무나 사랑했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정신줄놓고 알코올에 빠지다.

2011년엔 자살기도했으나 이웃에게 빨리 발견되었다

하지만 죽겠다며 응급조치조차 거세게 거부해서 더 안타까왔다고


요즘 그의 모습 겉옷도 뒤집어입고, 바지 남대문도 ㅠㅠ

런던 주택가, 슈퍼마켓에서 보드카 사자마자 집까지 가는 시간도 못참고 길거리에서 저렇게

아... 초점 풀린 저눈빛












길거리에서 저런 사람보면

에그머니나 십리를 도망갈텐데 이상하게도 애잔하다.


아이넷을 두고 도망간 아빠

살 길없는 엄마와 함께 노숙하던 중 어떤 농부가 자기집에 와서 살라해서 갔는데

어린 그, 그리고 다른 아이들을 성적학대로 체포된 악질농부 ㅠㅠ


아! 세상에 왜이렇게 나쁜 남자들이 많은거야 우씨

홀로 아이들 넷을 키우느라 모진 세월 알코올없이 단하루도 견딜 수 없었던 가엷은 엄마의 죽음이 얼마나 아팠길래



사랑하는 나의 아들~


엄마 오래 오래 살께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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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st When I Needed You Most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19. 19:53

오늘처럼 쓸쓸히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노래


Just When I Needed You Most


You left in the rain without closing the door.

문도 안닫고 날버려두고 떠난 그사람..........


 I didn`t stand in your way

난 가지말라 붙잡고 애원하지 않았어...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아니, 아니, 아니.....

한강은 결코 마르지 않으리

날마다 내눈물 보태어지는걸)


랜디 반 워머가 48세에 백혈병으로 죽었다니

내삶의 한부분이 떨어져 나간 기분이다.


가녀린 쇼팽이 연상되는 외모







이노래는 고작 그가 만18세때 여자친구와의 이별후 작곡한 그의 데뷔곡


미국에서 영국으로 건너가 가수의 꿈을 이루려 노력할 때,

미국에 있던 여자친구가 그리움에 영국으로 건너왔으나

곧 그녀는 떠나버리고......


고작 철부지 10대에

아니 그어린 나이라 이런 깊은 슬픈 아름다운 노래가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여린 외모, 고운 음성

천사가 잠시 우리곁에 왔다가 너무도 빨리 가버린것만 같다.






You packed in the morning

당신은 이른 아침에 짐을 꾸렸어요

I stared out the window and I struggled for something to say

나는 창 밖을 바라보면서 무엇인가 말하려고 했어요

You left in the rain without closing the door

당신은 문도 닫지 않은 채 빗속을 떠나버렸어요

I didn`t stand in your way

난 떠나가는 당신을 막지 않았어요



 Now, I miss you more than I missed you before, and, now

예전에 내가 당신을 그리워 했던 것보다 지금 당신이 훨씬 그리워요.

Where I `ll find comfort, God knows.

이제 난 어디에서 위로를 찾을까요. 하나님은 알고 계시죠

Cause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내가 가장 필요할때 당신이 떠나버려서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당신이 가장 필요할 때 당신은 떠나가 버렸어요



Now most every morning

요즘 거의 매일 아침마다

I stared out the window and I think about where you might be

창밖을 바라 보면서 당신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합니다

I`ve written you letters that I`d like to send

난 당신에게 보내려고 지금 까지 줄곧 편지를 써왔어요

If you would just send one to me

당신이 내게 편지를 보낸다면



Cause I need you more than I needed befre, and, now

예전에 내가 당신을 필요로 했던 것 보다 당신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하기에

Where I `ll find comfort, God knows.

이제 난 어디에서 위로를 찾을까요. 하나님은 알고 계시죠

Cause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내가 가장 필요할때 당신이 떠나버려서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당신이 가장 필요할 때 당신은 떠나가 버렸어요




You packed in the morning

당신은 이른 아침에 짐을 꾸렸어요

I stared out the window and I struggled for something to say

나는 창 밖을 바라보면서 무엇인가 말하려고 했어요

You left in the rain without closing the door

당신은 문도 닫지 않은 채 빗속을 떠나버렸어요

I didn`t stand in your way

난 떠나가는 당신을 막지 않았어요




Now, I love you more than I loved you before, and, now

예전에 내가 그리워 했던 것보다 지금은 당신이 훨씬 더 많이 그리워요

Where I `ll find comfort, God knows.

이제 난 어디에서 위로를 찾을까요. 하나님은 알고 계시죠

Cause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내가 가장 필요할때 당신이 떠나버려서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당신이 가장 필요할 때 당신은 떠나가 버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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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른 잔치는 끝났다 - 최영미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14. 14:31

물론 나는 알고 있다 

내가 운동보다도 운동가를 

술보다도 술 마시는 분위기를 더 좋아했다는 걸 

그리고 외로울 땐 동지여! 로 시작하는 투쟁가가 아니라 

낮은 목소리로 사랑노래를 즐겼다는 걸 


그러나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잔치는 끝났다

 

술 떨어지고, 사람들은 하나 둘 지갑을 챙기고 마침내 그도 갔지만

마지막 셈을 마치고 제각기 신발을 찾아 신고 떠났지만 

어렴풋이 나는 알고 있다 

여기 홀로 누군가 마지막까지 남아 

주인 대신 상을 치우고 

그 모든 걸 기억해내며 뜨거운 눈물 흘리리란 걸 

그가 부르다 만 노래를 마저 고쳐 부르리란 걸 

어쩌면 나는 알고 있다

누군가 그 대신 상을 차리고, 새벽이 오기 전에 

다시 사람들을 불러 모으리란 걸 

환하게 불 밝히고 무대를 다시 꾸미리라



그러나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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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12. 11:36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설레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 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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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로 만든 천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10. 08:59

하늘로 만든 천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내게 금빛 은빛으로 수놓여진

하늘로 만든 천이 있다면,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물들인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색이 있다면,

그천 그대 발밑에 깔아 드리련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오니

내꿈을 그대 발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 William Butler Yeats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light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만난건 롯데껌 포장지에서였다.

달콤한 껌을 꺼내먹으며 몇번을 읽고 또 읽었던가

사뿐히 씹었던것같다. 내가 씹는 껌이 누군가의 꿈이었을까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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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로운 여자들은 - 최승자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9. 08:25

외로운 여자들은

결코 울리지 않는 전화통이 울리길 기다린다.

그보다 더 외로운 여자들은

결코 울리지 않던 전화통이

갑자기 울릴 때 자지러질 듯 놀란다.

그보다 더 외로운 여자들은

결코 울리지 않던 전화통이 갑자기 울릴까봐,

그리고 그 순간에 자기 심장이 멈출까봐 두려워한다.

그보다 더 외로운 여자들은

지상의 모든 애인들이

한꺼번에 전화할 때

잠든 체하고 있거나 잠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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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바쁨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6. 08:43

이런 이런
가여운 개같으니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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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익명 2015.05.06 12:18 Modify/Delete Reply

    비밀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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