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야기'에 해당되는 글 35건

  1. 2015.05.20 내가 오래 오래 살아야할 이유
  2. 2015.05.19 Just When I Needed You Most
  3. 2015.05.14 서른 잔치는 끝났다 - 최영미
  4. 2015.05.12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5. 2015.05.10 하늘로 만든 천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6. 2015.05.09 대박기업경영(신한카드,음성알림)
  7. 2015.05.09 외로운 여자들은 - 최승자
  8. 2015.05.08 술단상
  9. 2015.05.07 아들 있는 집은 앵무새 키우지 마세요!
  10. 2015.05.06 개바쁨 1

내가 오래 오래 살아야할 이유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20. 10:34

조나단 리스 마이어스(Jonathan Rhys Meyers)

아일랜드 출신, 1977년생

어거스트 러쉬, 미션 임파서블3, 슈팅 라이크 베컴, 벨벳 골드마인, 프롬파리위드러브... 






2006년 63회 골든 글로브 시상식 남우주연상 - TV미니시리즈 수상

하지만 2007년 너무나 사랑했던 어머니가 돌아가신 이후 정신줄놓고 알코올에 빠지다.

2011년엔 자살기도했으나 이웃에게 빨리 발견되었다

하지만 죽겠다며 응급조치조차 거세게 거부해서 더 안타까왔다고


요즘 그의 모습 겉옷도 뒤집어입고, 바지 남대문도 ㅠㅠ

런던 주택가, 슈퍼마켓에서 보드카 사자마자 집까지 가는 시간도 못참고 길거리에서 저렇게

아... 초점 풀린 저눈빛












길거리에서 저런 사람보면

에그머니나 십리를 도망갈텐데 이상하게도 애잔하다.


아이넷을 두고 도망간 아빠

살 길없는 엄마와 함께 노숙하던 중 어떤 농부가 자기집에 와서 살라해서 갔는데

어린 그, 그리고 다른 아이들을 성적학대로 체포된 악질농부 ㅠㅠ


아! 세상에 왜이렇게 나쁜 남자들이 많은거야 우씨

홀로 아이들 넷을 키우느라 모진 세월 알코올없이 단하루도 견딜 수 없었던 가엷은 엄마의 죽음이 얼마나 아팠길래



사랑하는 나의 아들~


엄마 오래 오래 살께 약속~

:

Just When I Needed You Most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19. 19:53

오늘처럼 쓸쓸히 비오는 날이면 생각나는 노래


Just When I Needed You Most


You left in the rain without closing the door.

문도 안닫고 날버려두고 떠난 그사람..........


 I didn`t stand in your way

난 가지말라 붙잡고 애원하지 않았어...

(죽어도 아니 눈물 흘리우리다

아니, 아니, 아니.....

한강은 결코 마르지 않으리

날마다 내눈물 보태어지는걸)


랜디 반 워머가 48세에 백혈병으로 죽었다니

내삶의 한부분이 떨어져 나간 기분이다.


가녀린 쇼팽이 연상되는 외모







이노래는 고작 그가 만18세때 여자친구와의 이별후 작곡한 그의 데뷔곡


미국에서 영국으로 건너가 가수의 꿈을 이루려 노력할 때,

미국에 있던 여자친구가 그리움에 영국으로 건너왔으나

곧 그녀는 떠나버리고......


고작 철부지 10대에

아니 그어린 나이라 이런 깊은 슬픈 아름다운 노래가 나왔을지도 모르겠다.


여린 외모, 고운 음성

천사가 잠시 우리곁에 왔다가 너무도 빨리 가버린것만 같다.






You packed in the morning

당신은 이른 아침에 짐을 꾸렸어요

I stared out the window and I struggled for something to say

나는 창 밖을 바라보면서 무엇인가 말하려고 했어요

You left in the rain without closing the door

당신은 문도 닫지 않은 채 빗속을 떠나버렸어요

I didn`t stand in your way

난 떠나가는 당신을 막지 않았어요



 Now, I miss you more than I missed you before, and, now

예전에 내가 당신을 그리워 했던 것보다 지금 당신이 훨씬 그리워요.

Where I `ll find comfort, God knows.

이제 난 어디에서 위로를 찾을까요. 하나님은 알고 계시죠

Cause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내가 가장 필요할때 당신이 떠나버려서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당신이 가장 필요할 때 당신은 떠나가 버렸어요



Now most every morning

요즘 거의 매일 아침마다

I stared out the window and I think about where you might be

창밖을 바라 보면서 당신이 어디에 있을까 생각합니다

I`ve written you letters that I`d like to send

난 당신에게 보내려고 지금 까지 줄곧 편지를 써왔어요

If you would just send one to me

당신이 내게 편지를 보낸다면



Cause I need you more than I needed befre, and, now

예전에 내가 당신을 필요로 했던 것 보다 당신이 훨씬 더 많이 필요하기에

Where I `ll find comfort, God knows.

이제 난 어디에서 위로를 찾을까요. 하나님은 알고 계시죠

Cause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내가 가장 필요할때 당신이 떠나버려서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당신이 가장 필요할 때 당신은 떠나가 버렸어요




You packed in the morning

당신은 이른 아침에 짐을 꾸렸어요

I stared out the window and I struggled for something to say

나는 창 밖을 바라보면서 무엇인가 말하려고 했어요

You left in the rain without closing the door

당신은 문도 닫지 않은 채 빗속을 떠나버렸어요

I didn`t stand in your way

난 떠나가는 당신을 막지 않았어요




Now, I love you more than I loved you before, and, now

예전에 내가 그리워 했던 것보다 지금은 당신이 훨씬 더 많이 그리워요

Where I `ll find comfort, God knows.

이제 난 어디에서 위로를 찾을까요. 하나님은 알고 계시죠

Cause you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내가 가장 필요할때 당신이 떠나버려서

Left me just when I needed you most

당신이 가장 필요할 때 당신은 떠나가 버렸어요




:

서른 잔치는 끝났다 - 최영미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14. 14:31

물론 나는 알고 있다 

내가 운동보다도 운동가를 

술보다도 술 마시는 분위기를 더 좋아했다는 걸 

그리고 외로울 땐 동지여! 로 시작하는 투쟁가가 아니라 

낮은 목소리로 사랑노래를 즐겼다는 걸 


그러나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잔치는 끝났다

 

술 떨어지고, 사람들은 하나 둘 지갑을 챙기고 마침내 그도 갔지만

마지막 셈을 마치고 제각기 신발을 찾아 신고 떠났지만 

어렴풋이 나는 알고 있다 

여기 홀로 누군가 마지막까지 남아 

주인 대신 상을 치우고 

그 모든 걸 기억해내며 뜨거운 눈물 흘리리란 걸 

그가 부르다 만 노래를 마저 고쳐 부르리란 걸 

어쩌면 나는 알고 있다

누군가 그 대신 상을 차리고, 새벽이 오기 전에 

다시 사람들을 불러 모으리란 걸 

환하게 불 밝히고 무대를 다시 꾸미리라



그러나 대체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12. 11:36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에 

내가 미리 가

너를 기다리는 동안 

다가오는 모든 발자국은 내 가슴에 쿵쿵거린다



바스락거리는 나뭇잎 하나도 다 내게 온다



기다려 본 적이 있는 사람은 안다



세상에서 기다리는 일처럼

가슴 설레는 일 있을까



네가 오기로 한 그 자리,

내가 미리 와 있는 이 곳에서 

문을 열고 들어오는 모든 사람이 

너였다가 

너였다가,

너일 것이었다가 

다시 문이 닫힌다.


 

사랑하는 이여

오지 않는 너를 기다리며 

마침내 나는 너에게 간다.



아주 먼 데서

나는 너에게 가고 

아주 오랜 세월을 다하여 너는 지금 오고 있다.



아주 먼 데서

지금도 천천히 오고 있는 너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도 가고 있다.



남들이 열고 들어오는 문을 통해 

내 가슴에 쿵쿵거리는 모든 발자국 따라 

너를 기다리는 동안

나는 너에게 가고 있다








'from 반포미녀 욱셋맘' 카테고리의 다른 글

Just When I Needed You Most  (0) 2015.05.19
서른 잔치는 끝났다 - 최영미  (0) 2015.05.14
하늘로 만든 천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0) 2015.05.10
외로운 여자들은 - 최승자  (0) 2015.05.09
개바쁨  (1) 2015.05.06
:

하늘로 만든 천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10. 08:59

하늘로 만든 천


– 윌리엄 버틀러 예이츠

 

내게 금빛 은빛으로 수놓여진

하늘로 만든 천이 있다면,

어둠과 빛과 어스름으로 물들인

파랗고 희뿌옇고 검은색이 있다면,

그천 그대 발밑에 깔아 드리련만.

나는 가난하여 가진 것이 꿈뿐이오니

내꿈을 그대 발밑에 깔았습니다.


사뿐히 밟으소서, 그대 밟는 것 내 꿈이오니.





He Wishes for the Cloths of Heaven

– William Butler Yeats


Had I the heaven's embroidered cloths

Enwrought with golden and silver light

The blue and the dim and the dark cloths

Of night and light and the half-light

I would spread the cloths under your feet

But I, being poor, have only my dreams

I have spread my dreams under your feet


Tread softly because you tread on my dreams.

 


이렇게 아름다운 시를 만난건 롯데껌 포장지에서였다.

달콤한 껌을 꺼내먹으며 몇번을 읽고 또 읽었던가

사뿐히 씹었던것같다. 내가 씹는 껌이 누군가의 꿈이었을까봐 *^^*






'from 반포미녀 욱셋맘' 카테고리의 다른 글

서른 잔치는 끝났다 - 최영미  (0) 2015.05.14
너를 기다리는 동안 - 황지우  (0) 2015.05.12
외로운 여자들은 - 최승자  (0) 2015.05.09
개바쁨  (1) 2015.05.06
90대 10의 원칙  (0) 2015.05.05
:

대박기업경영(신한카드,음성알림)

프로그램 2015. 5. 9. 16:56

history

 


날짜

수정사항

2015. 05. 09

신한 카드 결제 내역, 음성 알림 추가

2015. 04. 22

KT 무료문자 모듈 수정

KT문자발송이 보안문자입력으로 바뀜에 따라 

2015. 03. 19

외환카드 자동조회, 새조회 알림음 볼륨조절 

다른 카드는 현재로서는 없어서 ㅠㅠ

2015. 03. 06

프로그램의 탄생 

부자아빠 다이어리가 개인적인 자료를 다루는것이라 기업용으로 새로 만들어보았습니다.


설치파일: http://user.chol.com/~capofcom/program/office/setup_office.exe


윈도우7 64비트: (팩스 모듈이 설치되지않아 이부분을 뺀것)


setup_64bit.exe




1. 현금 영수증 발급

현금 영수증 발급 기계없이 편리하게 현금영수증 발급을 할 수 있습니다.



(주) KT, LG유플러스, 한국정보통신 중 회사를 선택하셔서 아이디등록후 이용하세요. 


2. 은행 입출금 자동조회

은행사이트에 빠른 조회 서비스가 등록되어있어야 동작합니다.





회사 서버에 자동 추가 기능이 있습니다.
테스트는 제서버에 추가하는 php가 디폴트로 있습니다.

몇몇 자동조회를 코딩하지 못한 은행은 키보드 입력 또는 엑셀파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에 등록된 휴대폰으로 무료문자전송합니다. (단, 구글아이디, 모바일등록이 되어있어야 합니다.)

3. 신용카드

외환카드는 자동조회가 가능합니다.

그외는 신용카드 홈페이지에 가면 결제기록엑셀파일을 다운받을 수 있습니다.
키보드 입력 또는 엑셀파일로 추가할 수 있습니다.



4. 편리한 입출금 분석



5. 이쁜 다이어리




6. 전화/팩스
KT 전화 서비스에 가입되어 있다면 고객의 전화 메모, 문자, 팩스발신이 가능합니다.

7. 다시 설치해도, 다른 PC라도 다시 입력할 필요없는 편리함
구글아이디를 등록해두면 자신의 스케쥴, 은행계좌정보등이 암호화되어 구글드라이브에 저장할 수 있습니다.

:

외로운 여자들은 - 최승자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9. 08:25

외로운 여자들은

결코 울리지 않는 전화통이 울리길 기다린다.

그보다 더 외로운 여자들은

결코 울리지 않던 전화통이

갑자기 울릴 때 자지러질 듯 놀란다.

그보다 더 외로운 여자들은

결코 울리지 않던 전화통이 갑자기 울릴까봐,

그리고 그 순간에 자기 심장이 멈출까봐 두려워한다.

그보다 더 외로운 여자들은

지상의 모든 애인들이

한꺼번에 전화할 때

잠든 체하고 있거나 잠들어 있다.




:

술단상

주저리 주저리 2015. 5. 8. 18:09

술은 입으로 오고

사랑은 눈으로 오나니

이것이 우리가 늙어죽기전

알아야할 진리의 전부이다.

나는 입에 잔대고

그대 바라보며 한숨짓노라.


A Drinking Song  


-William Butler Yeats

       

Wine comes in at the mouth 

And love comes in at the eye; 

That's all we shall know for truth 

Before we grow old and die. 

I lift the glass to my mouth, 

I look at you, and I sigh.


영화 카사블랑카

그대 눈동자에 건배를

(Here's looking at you, kid)



오늘 모임에 오라는 연락을 받고

술생각이 절로 나서 주저리주저리...


저리 예쁜 잉그리드 버그만도 세상을 떠나고


요즘들어 정말 듣기 싫은 구질구질한 노래 한소절


"첫사랑 그소녀는 어디에서 나처럼 늙어갈까?"


흥 --; 정말 됐거든!!!





:

아들 있는 집은 앵무새 키우지 마세요!

주저리 주저리 2015. 5. 7. 12:41

출처: 82쿡에서


아들 둘 키우는데, 말따라하는 앵무새를 키웠더니 새장에 앉아서


하루종일 소리치면서 혼내킵니다.


말은 못알아듣겠는데 톤이 혼내는 거랑 똑같아서 미쳐버려요.


시끄럽다고 소리치면 흥분해서 더 크게 소리쳐요.


전 앵무새한테는 이쁘다는 말만 했는데 어찌된건지 소리치는 것만 따라하네요. ㅠㅠ


저도 제가 애들한테 이렇게 소리치는지 앵무새 소리 들으면서 첨 알았네요. ㅠㅠ

 (혼낼때마다 내용만 다르고 혼내는 억양이 늘 같은지도 앵무새 때문에 알았어요)


이제는 제가 애들 혼낼때 옆에서 얘도 같이 흥분해서 메아리처럼 들려요.


지난번에는 앵무새샵에 갔더니 우리새랑 같은 종 새를 가게 주인이 개인한테 새로 입양해왔던데


전 주인네도 아들을 키웠대요.


얘도 말은 안배우고 "삐뵤비비삐뵤비리비리비...."하는 장난감 총소리만


말은 한마디도 못하고 총소리만...


암튼 아들 키우는 집에서는 앵무새가 말을 못배우는거 같네요. 


이런 몹쓸 말만 하는 앵무새 어디다 팔수도 없고..


앵무새도 울고 나도 우네요...


댓글) 우리집 앵무새는 하루종일

"취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쿠쿠"


댓글) 제가 가는 치과의 앵무새는

"아~ 하세요"만



  Two Cute Little Parrots 2048 x 2048 iPod 3 wallpapers, backgrounds

:

개바쁨

from 반포미녀 욱셋맘 2015. 5. 6. 08:43

이런 이런
가여운 개같으니 ㅠㅠ



: